Episode 21 · 학교 라인 · 자발

한세연

이겨 버린 허무 · 26세 성인

한도윤이 누나를 자랑한 밤이 열매를 맺는다. 과 뒷풀이. 베이지 테일러드의 한세연이 스물여섯의 키로 공간을 자른다. 수연의 새오빠가 눈을 안 웃긴다는 걸 한눈에 즐긴다. 커피를 먼저 제안한다. 먼저 제안하는 손이 학교 라인의 문법이다. 문을 여는 손은 그녀의 손.

진성이 약점을 한눈에 본다. 모든 판을 이기고도 집에 가면 허무한 여자. 져 주는 자리를 찾고 있다. 그 문장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내면 상담이 된다. 상담은 정복이 아니다. 그는 피칭을 듣듯 그녀를 듣고, 듣지 않는 척한다. 듣지 않는 척에 세연의 허무가 기울어진다.

별장을 포트폴리오 미팅이라고 자청한다. 자청이 자발이다. 위층에서 코트를 벗지 않는다. 벗지 않는 코트가 그녀의 자존이다. 자존을 존중하는 척하며 나무 문을 보여 주지 않는다. 보여 달라는 말을 그녀가 먼저 하게 될 때까지. 먼저 하는 말이 무릎이다.

수연의 니트가 올라간다. 질투가 단정이다. 제21회의 배덕은 스무 살 여동생의 동기 누나가, 새오빠의 집을 일처럼 방문하는 것이다. 성취는 세연이 져 보는 감각을 일에서 빼내 밀실로 옮긴 것이다. 옮긴 뒤에도 에이전시에서는 더 도도하다. 도도가 길들임의 성과다. 천박한 누나는 진성이 식는다.

한세연이 커피를 먼저 제안한다. 먼저 제안하는 손이 학교 라인의 문법이다. 문을 여는 손은 그녀의 손. 진성이 약점을 한눈에 본다. 모든 판을 이기고도 집에 가면 허무한 여자. 져 주는 자리를 찾고 있다. 그 문장을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내면 상담이 된다. 상담은 정복이 아니다. 그는 피칭을 듣듯 그녀를 듣고, 듣지 않는 척한다. 듣지 않는 척에 세연의 허무가 기울어진다.

별장을 포트폴리오 미팅이라고 자청한다. 자청이 자발이다. 위층에서 코트를 벗지 않는다. 벗지 않는 코트가 자존이다. 자존을 존중하는 척하며 나무 문을 보여 주지 않는다. 보여 달라는 말을 그녀가 먼저 하게 될 때까지. 먼저 하는 말이 무릎이다. 수연의 니트가 올라간다. 질투가 단정이다. 제21회의 배덕은 스무 살 여동생의 동기 누나가 새오빠의 집을 일처럼 방문하는 것이다. 카타르시스는 에이전시에서 더 도도해진 세연이다. 도도가 길들임의 성과다. 천박한 누나는 진성이 식는다. 식지 않게 허무를 밀실에만 둔다. 밀실의 허무를 일등 피칭으로 가리는 아침이 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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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안하는 손이 학교 문법이다. 문을 여는 손은 그녀의 손. 이겨 버린 허무를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내면 상담이 된다. 상담은 정복이 아니다. 피칭을 듣듯 듣고 듣지 않는 척한다. 듣지 않는 척에 허무가 기울어진다. 기울기를 포트폴리오 미팅이라 부르면 자발이 산다. 자발인 줄 알면서 코트를 벗지 않는다. 벗지 않는 코트가 자존이다. 자존을 존중하는 척하며 나무 문을 보여 주지 않는다. 보여 달라는 말을 그녀가 먼저 할 때까지. 먼저 하는 말이 무릎이다. 무릎을 오늘 다 받지 않는다. 받으면 에이전시의 도도가 죽는다. 도도가 길들임의 성과다. 수연의 니트가 올라간다. 질투가 단정이다. 단정한 질투를 tonight 터뜨리지 않는다. 터뜨리면 밝음이 깨진다. 밝음이 남은 채로 누나가 기울어진 밤이 카타르시스다. 기울기를 일등 피칭으로 가리는 아침이 정복이다.

먼저 제안하는 손이 학교 문법이다. 문을 여는 손은 그녀의 손. 이겨 버린 허무를 입 밖에 내지 않는다. 내면 상담이 된다. 상담은 정복이 아니다. 피칭을 듣듯 듣고 듣지 않는 척한다. 듣지 않는 척에 허무가 기울어진다. 기울기를 포트폴리오 미팅이라 부르면 자발이 산다. 자발인 줄 알면서 코트를 벗지 않는다. 벗지 않는 코트가 자존이다. 자존을 존중하는 척하며 나무 문을 보여 주지 않는다. 보여 달라는 말을 그녀가 먼저 할 때까지. 먼저 하는 말이 무릎이다. 무릎을 오늘 다 받지 않는다. 받으면 에이전시의 도도가 죽는다. 도도가 길들임의 성과다. 수연의 니트가 올라간다. 질투가 단정이다. 단정한 질투를 오늘 터뜨리지 않는다. 터뜨리면 밝음이 깨진다. 밝음이 남은 채로 누나가 기울어진 밤이 카타르시스다. 기울기를 일등 피칭으로 가리는 아침이 정복이다.